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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임력 검사비 지원 신청 방법 (e보건소 온라인)

이익전문가 2025. 4. 17.

정부는 전국적으로 가임력 검사비 지원 제도를 시행하고 있으며 2025 부터는 기혼자뿐 아니라 미혼도 정식 지원 대상에 포함되어 누구나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검사비를 지원받기 위한 절차 부터 온라인 신청 방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가임력 검사비 지원이란?

가임력 검사비 지원은 임신을 준비하는 남녀가 자신의 생식 건강 상태를 미리 확인하고, 난임이나 고위험 요인을 조기에 파악할 수 있도록 정부가 검사비를 지원하는 사업입니다. 정식 명칭은 ‘임신 사전건강관리 지원사업’이며 e보건소 또는 보건소 방문을 통해 신청할 수 있습니다.

지원 대상

  • 20~49세 남녀 누구나 신청 가능
  • 혼인 여부 무관: 미혼, 기혼, 사실혼, 예비부부 모두 포함
  • 자녀 유무, 소득수준, 거주지 제한 없음
  • 외국인의 경우, 내국인 배우자 있을 경우 신청 가능

2025 1월부터는 미혼 남녀도 공식 지원 대상에 포함되어 결혼 여부와 관계없이 사전 건강검진을 무료로 받을 수 있게 됩니다.

연령대별 지원 주기

  • 29세 이하: 제1주기 1회
  • 30~34세: 제2주기 1회
  • 35~49세: 제3주기 1회
  • 주기별로 1회씩, 총 3회까지 무료 지원 가능

검사 항목 및 비용 지원

검사는 성별에 따라 제공되는 항목이 다릅니다. 검사비용과 지원비용의 거의 일치함으로 대부분 100% 무료로 가임력 검사를 할수 있다고 볼수 있겠습니다.

성별 검사항목 지원금 방식
여성 난소기능검사(AMH), 부인과 초음파 13만 원 검사 후 보건소에 청구
남성 정액검사 5만 원 검사 후 보건소에 청구

※ 실제 검사비는 병의원에 따라 13- 14만 원(여성), 5 - 5.5만 원(남성)이지만, 정부가 최대 13만 원/5만 원까지 환급해줍니다.
※ 본인이 먼저 비용을 지불한 후, 검사의뢰서를 지참해 검사를 받은 뒤 보건소에 청구하면 됩니다.

검사 절차 

검사비 지원을 받기 위해선 우선 보건소를 방문하거나 e보건소라는 사이트에서 임신 사전건강관리 지원 신청을 해야합니다. 신청후 보건소 담당자가 검토 후 검사의뢰서 라는것을 발급해 줍니다. 신청일로부터 5일 이내에 e보건소라는 사이트에서 확인 가능하며 이 검사의뢰서를 출력하거나, 스마트폰으로 촬영해 놓은후 병의원에 가서 보여주면 됩니다.

 

검사의뢰서를 얻었다면 검사를 진행할 의료기관이 참여 병·의원 인지 반드시 확인한 후, 해당 기관에서 검사를 받아야 합니다. 지정 의료기관이 아닌 곳에서 검사를 받을 경우 환급이 불가하니, 반드시 사전에 ‘e보건소 홈페이지’에서 참여 기관을 확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혹시 모르니 병원방문시에도 임신 사전건강관리 지원 사업을 하는지 물어보고 검사를 하시기 바랍니다.

 

2025 현재 검사비를 지원받을수 있는 전국 병의원 참여기관목록을 보고싶으시면 아래의 파일을 다운로드 하시면 볼수 있습니다. 

 

🔽🔽 가입비 지원사원 참의 의료기관 목록 🔽🔽

임신 사전건강관리 지원사업 참여 의료기관 현황(2025.4.1.기준).pdf
0.47MB

 

※ 왠만하면 참여 기관은 바뀌지 않으나 최신정보를 보고싶으시다면

e보건소 → 민원서비스→ 온라인 보건서비스 → 의료비 지원  임신 사전건강관지지원 →  글내용중 의료기관 확인하기 Click 에서 확인 가능합니다.

 

진행과정

  1. 검사 신청 (e보건소 또는 보건소 직접 방문)
  2. 검사의뢰서 발급
  3. 지정 의료기관 방문 후 검사 진행
  4. 검사비 보건소에 청구
  5. 환급금 지급

※ 전국 1,000여 개 산부인과·비뇨의학과 병·의원이 참여 중이며 주소지와 관계없이 희망 지역 의료기관에서 검사 가능.

 

가임비 검사비 지원 온라인 신청 방법 

  • E보건소 접속e보건소 바로가기
  • 의료비 지원 메뉴에서 ‘임신 사전건강관리 지원’ 선택
  • 본인 인증 후 신청서 작성
  • 검사의뢰서 발급 후 참여 병·의원 방문

추천 대상

  • 임신을 계획 중인 예비부부
  • 결혼 전 건강 상태를 미리 알고 싶은 20~30대 미혼 남녀
  • 임신 시도 중이지만 정확한 건강 상태가 궁금한 경우
  • 이전에 난임 또는 유산 경험이 있어 생식건강 확인이 필요한 분

가임력 검사를 받아야 하는이유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2022년 기준 난임 진단자는 약 24만 명에 달하며 그중 남성 비율이 35.9%에 이릅니다. 그러나 상당수의 부부는 임신 시도 전 가임력에 대해 알지 못한 채 문제를 겪는 경우가 많습니다. 전문가들은 건강한 임신과 출산을 원한다면 결혼이나 임신을 앞두고 가임력 검사를 받는 것이 필수 라고 조언합니다.

 

정부가 검사비까지 지원하는 지금이 바로 검사를 시작하기 좋은 시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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