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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번 동물농장에서 방송된 누렁이생포작전의 결과가 오늘 방송 되었습니다.
    제가 살고있는 아산시에서 일어난 일이라 더욱관심이 가던 사건이었습니다.
    강아지들을 잡아먹는 식인견 누렁이!! 누렁이를 생포하려는 사람들의 노력에의해
    결국 누렁이는 사람 들에 의해 생포 되었다고 합니다.
    같은종인 강아지를 잡아먹으며 목숨줄을 연명했던 누렁이!!!

    지금부터 마을을 공포로 떨게한 누렁이가 어떻게 포획되었는지 리뷰 들어갑니다.~~

    누렁이 생포를 위한 작전 개시


    추적견 투입!!
    누렁이를 생포하기위해 후각이 뛰어난 훈련된 개인 추적견이 투입되었습니다.
    사라진 강아지들의 채취를 추적견에게 맡게한후 냄새를 따라가본결과
    누렁이의 최근 예상 이동경로를 좁힐수 있었습니다. 



    첫번째 마취총 작전
    추적견의 활약에의해 누렁이의 예상이동경로를 파악하게되고
    제작진은 그주위에 트랩을 설치하여 미끼를 이용한 마취총 생포작전을 개시합니다.
    트랩 설치후 얼마후 드디어 나타난 누렁이!!!
    미끼가 있는곳으로 점점 다가오는 누렁이를 향해 마취총을 명중시켰지만
    누렁이는 결국 도망가게 됩니다.
    결국 첫번째 작전은 실패로 돌아갑니다.


    마취총을 맞고도 끄덕없는 누렁이... ..만렙 누렁이를 과연 어떻게 잡을것인가

    .


    두번째 포획틀 작전
    두번째로는 포획틀을 설치하는 작전을 실행합니다.
    포획틀안에 먹이로 유인을하고 그안에 누렁이가 들어오게되면 갇히게 되는형식입니다.
    첫번째 작전실패로 더욱경계심이 강해진 만렙누렁이...
    그후로는 마을에서도 좀처럼 모습을 드러내지 않게 됩니다. 
    그렇게 기다리길 몇일..
    몇일동안 보이지않던 누렁이가 드디어 배가 고팠는지 포획틀안에 들어오게 되고..
    결국엔 사로잡히게 됩니다.




    마침내 생포된 누렁이

    인간을 무서워하는 누렁이??
    강아지들을 잡아먹으며 마을을 공포에 떨게한 누렁이의 생포 !!!!
    가까이 다가가서 관찰한 결과! 맙소사!! 우리 누렁이 바로 여자 였습니다. ㅠㅠ
    여자혼자 얼마나 외로 웠을꼬~~
    생포된 누렁이는 아산의 한 동물 보호소로 보내어 집니다.


    마치 사람이라도 잡아먹을듯한 사나움을 예상하였지만 막상 인간이 앞에나타나자
    부들부들 떨며 인간을 무서워하고 있었습니다.
    예전에 식육견으로서의 인간에 대한 기억이 남아있는지 가까이 다가가서 만지려하는데도
    온순하게 받아들일뿐 누렁이는 그 어떤 공격도 하지않았습니다.

    사람이 다가가자 가만히 석고상처럼 굳어있습니다.
    보통의 야생견이라면 짖거나 물거나하는 경고메세지를 보낼텐데 말이죠 ㅠㅠ

    부들부들 떨고 있는 누렁이.






    생포된 누렁이의 모습은 괴물이 아닌
    온순한 보통개의 모습 이었습니다.

    우리는 누렁이를 괴물이라고 불렀지만
    누렁이의 눈에 비친  괴물은 바로 우리 인간일 것입니다.

    누렁이가 생포된 모습을 봣을때 공포에 떨며 저항조차 하지않는
     누렁이의 온순한 모습에 눈물이 핑 돌았습니다.
    ..
    식육견으로 자라면서 당했을 학대와 인간에대한 무서움을
    이제는 인간에 대한 사랑으로 채워지길 바라며 글을 마치 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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